미주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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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잡고 32강 간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지난 18일 한국-멕시코 전 응원을 위해 서울국제공원에 모인 인파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오는 24일 오후 6시 윌셔 잔디광장서 응원전 비기기만 해도 조2위 32강행28일 LA서 B조 2위와 격돌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는 24일 남아공을 상대로 '32강행 티켓'을 위한 한판승부를 벌인다. 멕시코전 0-1 패배로 어깨가 무거워진 태극전사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설 LA 한인들의 마음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상황은 이렇다. 멕시코가 2연승(승점 6점)으로 이미 조 1위를 거머쥔 가운 한국의 운명은 남아공전 결과에 달려 있다. 남아공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조 2위가 확정되며 32강에 진출한다. 반대로 한국이 남아공에 패하고, 체코가 멕시코를 잡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겹치면 한국은 조 4위로 탈락의 쓴잔을 마셔야 한다.복잡한 변수에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Opta)는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91.22%로 예측하며 토너먼트행에 무게를 뒀다. 옵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의 32강 상대로 스위스를 점쳤다. 스위스는 B조에서 1승 1무(승점 4)로 캐나다와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현재 조 2위에 머물러 있어 마지막 캐나다-스위스전이 B조 1위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만약 예측이 현실이 되면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2시(LA 시간) LA에서 스위스와 32강전을 치르게 된다.남아공전이 열리는 24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윌셔 잔디광장(리버티파크)에서는 'K-타운 워치 페스티벌'이 다시 열린다. 행사장은 오후 2시부터 문을 열어 일찌감치 찾아오는 팬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이번 행사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태극전사 공식 응원단 'ALRED'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사물놀이, K-팝 댄스,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밴드 공연까지 경기 시작 직전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곳곳에 들어선 음식부스와 푸드트럭 덕분에 한 손엔 응원봉, 한 손엔 먹거리를 든 팬들로 광장이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LA한인회, LA한인상공회의소, LA체육회, LA민주평통, LA한인축제재단이 함께 꾸린 'LA레즈 운영위원회'가 마련했다.남아공전을 앞둔 한인들의 마음은 기대와 긴장이 반반씩 섞여 있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최순호(49)씨는 "남아공이 A조 최약체라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 시원하게 골세례를 퍼부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라크레센타에 사는 제니 윤씨는 손흥민의 무득점 행진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가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3차전에서는 멋진 골이 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분위기를 가늠해볼 만한 장면은 이미 지난 18일 펼쳐졌다. 한국이 멕시코와 격돌했던 이날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K-타운 워치 페스티벌에는 한인과 멕시코계 주민을 중심으로 무려 1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경기는 한국의 패배로 끝났지만 응원전 자체는 결코 차갑지 않았다. 한인단체들이 주도한 행사였음에도 참석자들은 출신국을 따지지 않고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나라를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이날 현장을 찾은 한-멕시코 커플 구본엽-미레야 바르가스 부부의 한마디가 이 풍경을 그대로 보여준다. 부부는 "한국과 멕시코 응원복을 모두 갖추고 이 자리에 왔다.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제 시선은 24일 남아공전으로 향한다. 멕시코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인타운은 또 한 번 "대~한민국" 함성으로 가득 찰 준비를 하고 있다. 태극전사들의 발끝에서 시원한 골이 터지는 순간 한인타운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것이다.구성훈 기자
종전 MOU 후 첫 협상부터 '삐걱'
레바논 사태에 트럼프, 이란 위협미국 내 MOU 비판론 비등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으나 첫날부터 작지 않은 파열음이 났다.레바논에서의 포성이 멎지 않으면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판을 크게 흔드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
한국계 추정 공무원, 동료 총격 살해
지난 13일 라스베가스 법정에 출두한 브라이슨 김(왼쪽)씨가 변호인과 함께 히어링 절차를 밟고 있다. /Fox5 News31세 브라이슨 김씨"동료 총으로 쐈다" 신고1급 살인혐의 기소 한국계로 추정되는 공무원이 직장동료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
우편투표 규정 바뀌나…가주 선거제도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트럼프 행정명령11월 선거 변수로 급부상유예기간 내 접수 투표지 많아대부분의 유권자가 우편투표를 이용하는 캘리포니아주가 연방 차원의 두 가지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과 연방우정국(USPS)의 새 규정이 시행될 경우 오는 11…
LA 대형 냉동창고 화재 장기화…LA시·주정부 비상사태 선포
지난 17일 보일하이츠의 대형 상업용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커면 연기가 치솟고 있다. /ABC7 News유독성 연기 확산에 비상당국 "주민 건강보호 총력"LA 보일하이츠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냉동창고 화재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
소셜연금 선불카드 이용자 360만명, 지급 시스템 변경
연방사회보장국 발표피프스 서드 은행이 운영미국 내 소셜연금(Social Security) 수혜자 가운데 선불카드를 통해 연금을 받고 있는 약 360만명이 지급 시스템 변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연방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현재 7500만명이 넘는 소셜연금 수혜자 대부…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60대 남녀, 70대 남성 등기온 위험한 수준으로 올라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캐년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캐년에서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해 총 3명이 숨…
남가주 이번 주 첫 폭염 경보… LA 다운타운 최고 90도
여름 첫 주 무더위 예보"건강관리 신경써라" 당부여름이 시작된 첫 주를 맞아 남가주 전역에 강한 폭염이 예보됐다.국립기상청(NWS)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극심한 폭염 주의보(Extreme Heat Watch)’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건강 …
LA 셰리프국 경관 흉기 피습… 용의자는 경찰 총격에 사망
랭캐스터에서 흉기 난동부상 경관은 생명에 지장 없어LA카운티 셰리프국(LASD) 경관이 흉기 난동 신고에 출동했다가 부상을 입고, 용의자는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북부 LA카운티 랭캐스터에서 일어났다.경…
'베이스볼 하모니' 캠프 험프리스 특별 상영회 성황
식전 행사로 마련된 한복 패션쇼에 참가한 어머니 및 자녀들이 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에이미 허친슨 박사 제공에이미 허친슨 박사가 진행한·미 양국의 문화적 연대와가족애·리더십 함께 나눈 자리주한미군 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극장…
글렌데일 경찰국 한국어 '커뮤니티 아카데미' 실시
오는 7월 1일 오후 5시30분치안활동 목적, 역할 등 설명글렌데일 경찰국이 한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 업무와 지역사회 안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커뮤니티 아카데미(Community Academy)'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9…
'에어포스원'으로 단장한 카타르의 4억달러 선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새 에어포스 원을 공개하고 있다. /AP깜짝 공개 행사서 "전례 없는 호화, 내 취향"트럼프 흡족, 고가 선물 논란은 여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공군 장병들을 …
美-이탈리아 정상 간 갈등 고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AP트럼프 "지지율 올리려 사진 요청"멜로니 "본인 지지율 보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에게 사진을 찍자고 애걸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거듭하면서 두 정상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트럼…
1 골프대회 홀인원 논란, 당사자 간 화해로 ‘없던 …
홀인원 상금 지급 논란으로&…
2 친구마저 살해… 금전갈등이 비극 불렀다
6일 댈러스 한인회 사무실에…
3 OC 가든그로브에서 인화성 화학물질 누출…4만명에…
가든그로브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한 공장 위치와 피해…
4 한인 쇼핑몰서 총기난사… 한인 2명 사망 3명 부…
<위>5일 오후 용의자 한승호씨가 사건 현장…
5 “비즈니스 분쟁이 또 비극으로” 한인사회 큰 충격
5일 한인 총격 사건이 발생한 텍사스 캐럴턴 'K타운플…
6 한국-미국 잇는 대규모 국제 마약조직 적발
뉴욕 존 F. 케네디&nbs…
7 한인타운 외식업계 공금횡령 관련 소송전
'마마 라이온' 파트너 간&…
8 ‘바람 잘 날 없는’ 동양선교교회…점입가경 ‘태양…
동양선교교회가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 과정에서의 불투명…
9 가든그로브서 화학물질 누출, 5만명 대피령
가든그로브 GKN 에어로스페이스의 화학물질 저…
10 “영주권 언제 나오나” 한인들 한숨
  이민 심사 적체…
11 하나된 LA, 하나된 레즈!… 월드컵 합동응원전 …
한인타운 리버티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A레즈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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