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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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간선거… 승부는 숫자 '50'에서 갈린다 트럼프 집권 후반기 결정하원은 민주, 상원은 접전한국계 주지사 탄생 기대결과는 일러야 내일 나올 듯LA시간으로 오전 3시, 뉴욕·뉴저지·버지니아에서 투표소 문이 열리며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가를 중간선거가 막을 올렸다. 투표 개시시각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다. 4년 대선 주기의 중간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중간고사'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승부다. 상원 35석(임기 6년), 하원 435석 전원(임기 2년), 36개 주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이 한꺼번에 가려진다.판세는 일단 민주당에 유리하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탈환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230~240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하원만 가져와도 민주당은 법안 심의를 넘어 의회 차원의 소환 조사와 진술 강제권까지 동원해 트럼프 정부를 한층 강하게 견제할 수 있다. 대통령으로서는 숙제 검사가 훨씬 깐깐해지는 셈이다.그러나 진짜 승부처는 상원이다. 현재 구도는 공화 53석, 민주 47석. 이번에 걸린 35석 중 22석은 공화당 현역, 13석은 민주당 현역의 자리다.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려면 17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자당 현역인 미시간을 지키면서 공화당 현역 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의석을 빼앗아 와야 한다는 뜻이다. 공화당은 정반대 입장이다. 상원의장을 겸하는 부통령이 표결에서 '타이 브레이커' 권한을 쥐고 있어 50석만 지켜도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다. 결국 ‘17’을 채우려는 쪽과 ‘50’을 지키려는 쪽의 줄다리기인 셈이다.시선은 메인, 미시간, 오하이오, 아이오와, 캔자스, 텍사스, 알래스카 등 7개 경합지에 쏠린다. 언론과 예측기관마다 전망은 조금씩 엇갈리지만 민주당 후보가 상당수 경합지에서 오차범위 안팎으로 앞선다는 분석에는 대체로 일치한다.이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2년은 크게 달라진다. 공화당이 상원을 지키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고, 상원을 '방패' 삼아 취임 이후 걸어온 대내외적 일방주의 노선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하고도 상원 장악에 실패하면 주요 입법은 교착에 빠지고, 행정부 주요 인선과 예산·법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불가피해진다. 반대로 민주당이 상원까지 가져가면 '조기 레임덕' 가능성이 커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결정과 선거운동을 사실상 주도한데다 선거 이슈를 좌우한 이란 전쟁과 고물가의 책임론에서도 자유롭기 어렵기 때문이다.대통령도 이를 의식한 듯하다. 그는 2일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스터 비토(Veto·거부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법안 거부권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선전포고에 가깝다. 임기를 2년 남긴 행정부와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의 정면충돌이 예고된 가운데 정치권은 서서히 2028년 대선을 향한 차기 주자들의 경쟁 모드로 넘어갈 전망이다.한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 오클라호마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신디 먼슨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 역사상 첫 한국계 주지사가 탄생한다.다만 오늘 밤 안에 승패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상원 선거는 과거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이례적이어서 결과가 쉽게 윤곽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 경합지 판세가 예측 불허인데다 우편투표 합산과 재검표 요구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원 다수당의 윤곽은 일러야 4일 나올 것으로 언론들은 내다본다. 특히 알래스카와 메인은 유권자가 후보에 순위를 매기는 '순위투표제(RCV)'를 운영하고 있어 1순위 표로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순위를 따져 다시 계산해야 한다. 이들 지역의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는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 구성훈 기자
취업비자 연장 심사 까다로워진다
'과거 비자 승인 존중' 폐지 추진연장 신청시 자격 요건 재심사H-1B·L-1 비자 소지자들 촉각 H-1B 등 취업비자로 근무하는 한인 전문직 종사자들의 비자 연장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취업비자 연장 신청을 심사할 때 과거 승인 …
시카고대 한인학생, 사교클럽 성폭행 사건 가해자 지목
케빈 심씨. /Reddit서울외국인학교 출신 케빈 심씨'알파 델타 파이' 하우스서 범행 혐의피해자로부터 민사소송 당해명문 시카고대(University of Chicago) 남학생 사교클럽에서 성폭행 혐의로 민사소송을 당한 한인학생이 사건 발생 이후에도 오랫동안 해당 클…
센터메디컬그룹 ‘제5회 이웃섬김 시니어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센터메디컬그룹이 주최한 ‘제5회 이웃섬김 시니어 골프대회’가 2일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경기에 앞서 단체촬영을 했다. 아래 사진은 센터메디컬그룹 제이 초이 회장이 경기 전 인터뷰하는 모습. /에이든 박 기자 로스코요테스CC서…
아들·며느리 이어 딸까지…‘법률가 가족’ 탄생
제이슨 송 교장 부부가 최근 가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딸 티파니, 아들 티모시 내외와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제이슨 송 교장 제공새언약학교 제이슨 송 교장 가족딸 티파니, 가주 변호사시험 합격남매 모두 장학생·대학 3년 졸업지난해 아들과 며느리에 이어 올해는 …
민주당 현역의원이 공화당 후보 지지 선언
1일 기자회견에서 헤일리 스티븐스(오른쪽) 하원의원이 마이크 로저스(왼쪽)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NBC News좌파에 석패한 스티븐스공화당 상원 후보 손 들어줘중간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시간주에서 막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이곳에서는 민주당의 압둘 엘사…
가주 ‘이중언어 몰입교육’ 확대 추진
알함브라 통합교육구 윌리엄 노스럽 초등학교 학생들이 중국어로 일반 교과 수업을 받고 있다. /SPECTRUM수학·과학 등 일반 교과 수업영어와 함께 두개 언어로 진행 1000개교서 4년내 1600개교로 캘리포니아주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
정강 LA총영사, LA·OCSD 민주평통 임원들과 상견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장병우)와 OCSD협의회(회장 곽도원) 임원들은 지난달 29일 정강 신임 LA총영사의 초청으로 행콕파크에 위치한 총영사 관저를 방문해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새롭게 부임한 정 총영사와 양 협의회 임원들이 상견례를 …
도심의 신사에서 ‘오프로드의 야수’ 되다
<맨 위부터 아래로>팰리세이드 XRT 프로가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하며 힘차게 커브를 틀고 있다. /현대차 제공본지 기자가 팰리세이드 XRT 프로를 몰고 러시 스프링스 랜치 내 오프로드 코스를 질주하고 있다. /동승자 촬영싼타페 XRT가 오프로드 코스를 달리던 중 오른쪽…
트럼프 "민주당이 의회 장악하면 '미스터 비토' 되겠다"
2일 유권자들이 우편투표용지를 수거함에 넣고 있다. /AP오늘 중간선거… 누가 웃을까민주 법안에 거부권 공개 선언"계속 거부된 합의하게 될 것"오늘(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의회 다수당 지위 상실에 대비해 대통령 거부권을 적극 …
아시안 표심이 경합지 승패 가른다
오는 3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아시안 표심이 경합지역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미디어 미시간 2만6000명 조기투표알래스카도 캐스팅보트 주목전국 유권자 1600만명 추산 경제·의료비·이민정책이 쟁점 오는 3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들…
해리스-도슨 LA시의회 의장 소환운동 본격화
8지구 유권자 2만1569명 서명 시 소환투표 가능LA시의회 의장인 8지구 마퀴스 해리스-도슨<사진> 시의원이 주민들의 소환(recall) 운동에 직면했다.LA시 서기실은 지난달 28일 해리스-도슨 의장에 대한 소환 청원서 초안이 절차상 첫 관문을 통과해 서명운동을 위…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6만 5천명, 학자금 계좌 정보 유출
뱅크모바일 보안 침해400명 학자금 지원금 도난캘리포니아주 커뮤니티 칼리지(CCC) 학생 수만명이 학자금 지원금 지급 시스템인 뱅크모바일(BankMobile)의 보안 침해로 피해를 입었다. 계좌 정보가 무단 변경되거나 학자금 지원금이 도난당한 학생들이 발생하면서 학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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