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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 주일예배 판 바꾼다 남가주사랑의교회가 다음달부터 주일예배를 전면 개편한다. 남가주사랑의교회  모습.  12월 6일부터 주일예배 전면 개편오전 11시 영어 예배 본당 진행한국어 3부 예배 낮 12시45분으로차세대 사역강화...기대·우려 교차종교개혁기념일(10월 31일)을 앞두고 교회가 되새겨야 할 질문은 분명하다. 교회는 무엇을 지켜야 하며, 다음 세대에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애너하임에 있는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이원준∙Sarang Community Church, 이하 SRCC)가 주일예배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이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모색한다.SRCC는 오는 12월 6일부터 주일예배 체계를 개편한다. 별도 건물에서 진행해 온 영어 예배를 본당으로 옮겨 한국어 예배와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회 측에 따르면 개편 후 주일예배는 1부 오전 7시, 2부 오전 9시 한국어 예배에 이어 3부 오전 11시 영어 예배, 4부 낮 12시45분 한국어 예배로 운영된다. 기존 오전 11시5분에 진행하던 한국어 3부 예배가 4부로 옮겨지고, 영어 예배인 ‘홀리웨이브(HolyWave)’가 오전 11시 본당에서 진행된다.그동안 홀리웨이브(담당목사 마이클 김)는 본당과 별도 건물인 KDC(Kingdom Dream Center)에서 주일 오전 9시10분과 11시10분 두 차례 열렸다. 이번 개편에 따라 홀리웨이브는 본당으로 이전하며, 이원준 담임목사가 영어 예배를 맡는다.이 목사는 앞서 “예배 공간의 통합을 통해 영어권 사역이 교회 내 별도 부서처럼 인식되는 것을 줄이고, 한국어와 영어권 성도들이 같은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소속감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개편은 이민교회의 오랜 과제인 차세대 신앙계승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어와 한국교회 문화에 익숙한 부모세대와 영어·미국 문화 속에서 성장한 자녀세대가 같은 교회 안에서도 서로 다른 예배 환경을 경험하는 만큼, 예배공간을 통합해 세대 간 유대감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한국어 예배의 중심 시간대였던 오전 11시를 영어 예배에 배정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이 같은 세대교체의 흐름은 교회 안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1세대 중심으로 형성된 한인사회 전반의 조직과 공동체가 1.5세와 2세의 참여를 확대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차세대에 리더십을 이어줘야 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SRCC의 예배 개편은 한인교회가 세대교체와 신앙계승이라는 구조적 과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그동안 한국어 예배의 ‘주축’ 시간대였던 3부 예배를 영어 예배에 배정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그러나 변화의 취지에 공감하더라도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한목자교회 김동진 목사는 2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2세와 차세대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기성세대가 일정 부분 양보하고 공간과 기회를 내어주는 것도 중요한 배려”라며 “예배 시간까지 조정해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는 구조를 만들려는 것이라면 한인교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김 목사는 “이번 변화가 정말 차세대를 위한 것인지, 추진 배경과 의사결정 과정이 분명해야 한다”며 “충분한 사전 검토와 논의를 거쳐 성도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도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한 성도는 “차세대를 위한 예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기존 성도들을 충분히 품기도 전에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존 3부 예배에 참석해 온 다른 성도는 예배 시간이 낮 12시45분으로 바뀌면서 주일 일정에 불편이 생겼다며 다른 교회에 출석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반면 젊은 세대의 교회 이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영어 예배를 강화하고 차세대가 신앙 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할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시각도 있다.SRCC가 한국어와 영어 예배를 본당에서 함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7년 김승욱 목사 재임 당시 홀리웨이브가 본당에 도입돼 한국어 예배와 같은 공간에서 운영됐다. 이후 2015년 예배 편성이 조정되면서 홀리웨이브는 KDC로 이전했다.이준영 SRCC 비서실장은 “이 목사는 한국어와 영어 예배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형태를 바람직한 교회 모델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며 교회 내부에서도 이 같은 방향에 대한 의견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배 개편은 시행 자체만큼이나 이후의 적응과 정착 과정이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변경 사항과 실행 계획을 조만간 온라인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지는 이 목사에게 몇 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교회 측은 예배 개편 이후 운영 체계가 어느 정도 정착되면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이번 개편이 차세대 사역 강화라는 목표를 실현하면서 기존 성도들과의 공감대도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정착 과정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이원준 목사는 지난해 12월 SRCC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지난 4월 26일 위임예배를 드렸다. USC에서 음악산업을 전공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을 공부했다. 탈봇신학교와 서던침례신학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 변증학을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RCC에서 영어권 고등부와 청년부, 장년 예배 사역을 담당했으며, 이후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교구 목양과 예배, 청년 공동체 사역을 맡았다.우미정 기자 
MLB 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
지난 29일 탬파베이를 4-1로 물리치고 2026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AP 탬파베이에 시리즈 전적 4승1패5차전 4-1 승…MVP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가 창단 58년 만에 처음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
다운타운 급습 24명 체포, 불법 전자담배 대량 압수
LA 다운타운 토이 디스트릭에서 불법 전자담배와 가향 담배 제품 등을 판매한 혐의로 24명이 체포되고, 트랙터 트레일러 8대 분량의 불법 제품이 압수됐다.LA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지난 22일 당국은 크로커 스트리트와 LA 스트리트 사이, 3가부터 윈스턴 …
16세 소녀인줄 알고 만나려다 딱 걸렸네
부적절 만남 시도 LA경관 체포 LA경찰국(LAPD) 소속 경찰관이 미성년자로 알고 있던 인물과 부적절한 목적의 만남을 약속한 혐의로 체포됐다. ABC 뉴스에 따르면 몬로비아 경찰은 LAPD 소속 레오나르도 아르투로 루이스(30·사진)를 관련 혐의로 체포했다. 루이스 …
배스·라만 엎치락뒤치락…LA시장 선거 초접전
니디아 라만(왼쪽)과 캐런 배스 후보. /소셜미디어 라만 두 자릿수 우세서 판세 급변 배스 맹추격에 지지율 40% 동률 프랫 지지층 22만표 승부 가를 듯 LA시장 선거가 결선투표를 앞두고 갈수록 초 접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때 니디아 라만 시의원이 두 자릿수 격…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연임 도전
28일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오른쪽)이 선거관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용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제38대 LA한인회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받고 있다. /이해광 기자 선거 후보 등록 서류 수령“계획한 사업 시간 더 필요”11월 12일 후보 등록 마감추가 후보 없으…
2028 LA올림픽 공식 슬로건은 'Stars Align'
2028년 LA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슬로건이 '스타스 얼라인(Stars Align)'으로 확정됐다.LA28 조직위원회는 28일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역사적인 순간과 맞물린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공식 슬로건을 발표했다. 'Stars Align'은 별들이 나란히 정렬…
시급 20달러 받고 로봇 개 산책해주세요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인도에서 한 시민이 로봇개를 산책시키고 있다. /소셜미디어 샌프란시스코서 이색 구인“시급 20달러에 로봇 개 산책시켜 주실 분 구합니다.”샌프란시스코에서 로봇 개와 함께 도심을 걷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로봇…
유권자 10명 중 1명은 귀화 시민
전국 2500만명, 24년새 두 배가주는 전체 22%, 멕시코계 최다 중간선거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 10명 중 약 1명은 외국에서 태어난 뒤 시민권을 취득한 귀화 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귀화 시민이 전체 투표 가능 유권…
하버드 신입생 아시안이 절반 육박
전체 43.2%, 흑인 9.3%로 하락 하버드대 신입생의 절반에 가까운 43.2%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흑인 학생 비율은 9.3%로 하락해 인종별 구성에 변화가 이어졌다. 하버드대학 신문 '하버드 크림슨'이 27일 공개된 자료를 인용해 …
상원 7대 격전지 5%p내 박빙……공화당 텃밭까지 흔들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텍사스주 러벅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켄 팩스턴을 지원하는 중간선거 유세 중 연설하고 있다./연합캔자스·메인·아이오와·텍사스오하이오·미시간·알래스카 민주·공화 다수당 확보 안갯속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원의 다수당을 결정할 7개 …
한국교육원·K-울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과 K-울림(대표 조하영)은 지난 24일 USC 캠퍼스에서 ‘2026 K-울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나와 한국을 이어주는 소중한 물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대학생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8명…
미국인 독자가 읽어내린 '엄마를 부탁해'
지난 27일 LA 세종학당 사무소에서 열린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 신경숙 작가(오른쪽)이 사회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연합 LA 세종학당 작가와의 대화 신경숙 "낭독은 음악과 비슷""내년 ‘크리스티나’ 출간 계획 , '외딴방' 등 잇는 4부작 될 것""이 글은 사실…
1 아시아계 남성, 야마바 카지노서 200만불 '잭팟…
5달러 베팅이 197만달러로 포커게임서 다이아…
2 "가주, 소셜연금 월 490달러 삭감 될수도"
재정정책 연구기관 시뮬레이션2032년 신탁기금 고갈 전…
3 미셸 주한미대사 관저에서 미주한인들 취임 축하 모…
‘서울에서 이렇게 다시 만나…
4 공적부조 규정 변경… 영주권 심사 강화
메디캘·푸드스탬프 포함 가능신청자 재정상황 더 폭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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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 "TV 포장에 사진 무단 사용"삼성 "특정 연예인…
6 중앙일보 매각 어디로…미주중앙 운명은?
LA한인타운 7가와 웨스트모어랜드에 있는 미주중앙일보 …
7 “추석 대목은 옛말”… 한인마트도 떡집도 '한산'
<맨 위>24일 한남체인 즉석&nb…
8 인앤아웃 매장 매니저 연봉 20만달러
경쟁업체보다 훨씬 높아"직원들 가족처럼 대한다"남가주를…
9 코넬대 여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뉴욕주 검찰이 …
코넬대 여학생 집단 강간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7명. …
10 1000명 한인 건강 챙긴다… '2026 연세 의…
관계자들이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세 …
11 “LA에서 한국을 만난다”… 제53회 LA한인축제…
제53회 LA한인축제 개막을 알리는 배너가 타운에 설치…
12 [현장에서] ’프로클럽’ 40년을 만든 인연
본 행사에 앞선 리셉션 때 이영근 회장 부부(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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